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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우리 기업은 사원이 가장 중요한 고객이자 제일 큰 자산이라고 말하면서도,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주요 경영활동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전략적이지도 못하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국 기업은 세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없다. 이 글은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M&A와 감량경영과 같은 변화를 주도하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인적자원 관리와 마케팅에서 사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혁신 커뮤니케이션 등을 다룬다. 기업이 사내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새로운 매체를 도입하는데 그치지 말고 여기에서 제시한 요소들을 모두 반영해야 한다.
지은이
신호창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대학교 저널리즘스쿨에서 Public Relations(PR)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최초의 PR 박사다.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한국홍보학회 회장, 한국PR협회 부회장, 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의 Public Relations Division 회장을 역임했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사내 커뮤니케이션, MPR 등을 주제로 많은 특강, 프로젝트, 자문 등을 수행했다. 2005년에는 커뮤니케이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저서로 『피할 수 없는 PR』(1995), 『PR전략론』(2000), 『정책PR』(2011), 『사내커뮤니케이션』(2013)과 역서로 『통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광고와 프로모션을 중심으로』(2010)가 있다. 연구 논문으로 “마케팅 프로그램 전략 개발”, “발전적 행정PR체계”, “언론관계와 PR윤리”, “해외홍보전략”,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한 PR전략”, “사내커뮤니케이션 진단 모델” 등이 있다.